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예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허지웅의 디스를 거론해 관심을 끈다.
유재석이 MC로 나서는 '나는 남자다'는 27일 전세계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19금 토크쇼 표방에 대한 언론의 지적 및 허지웅의 디스가 그대로 담겨 있다.
허지웅은 한 토크 프로그램에서 '나는 남자다'에 대해 "그게 될까요?"라고 말한 것을 예고 영상에 활용한 반전 예고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

또 예고 영상에는 또 유재석을 비롯한 250여 명의 관객들이 열광적인 환호성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메우는 모습도 담겨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
'나는 남자다'는 ‘여자는 보지마라!’를 콘셉트로 내세운 ‘쇼+토크 버라이어티’로 토크와 쇼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임시완을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허경환이 출연하며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250명 남성 방청객들이 함께 했다.
'나는 남자다'는 오는 4월 9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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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