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PD "시청자 관심 다시 받는 것이 과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7 16: 41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안철호 PD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받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안 PD는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 대강당에서 진행된 '웃찾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재로서는 누구를 이긴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모으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들을 알고 빨리 채워나가려고 한다"며 "현재 '웃찾사'는 몸을 만드는 단계로, 우리만의 '무엇'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찾사'는 지난 1월 4% 수준에 머물렀던 시청률이 2월부터 6%대로 올라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매주 평균 2개 코너를 신설하는 등 동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 현재 '좋아 보인다', '관객의 난', '체인지', '응답하라 1594', '열혈강호', '우주스타 정재형', '별에서 온 그놈'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plokm02@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