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이 일국회 빈집털이를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황방파와 일국회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방삼통을 지키기 위한 정태(김현중 분)는 모일화(송재림 분)과 손을 잡고 전화국을 빌려 일국회를 혼란에 빠뜨렸다.

일국회는 본진에 자리하고 있던 전력들이 일국회의 카지노, 은행 등이 습격을 당했다고 걸려온 전화에 모두 빠져나갔다.
덩치가 큰 일국회지만, 모든 전력이 분산된 상황에서 일국회는 힘이 약해졌다. 또 가장 중요한 스탠다드 은행이 털렸다는 가짜 전화에는 가야(임수향 분)까지 움직였다.
정태는 가짜 전화로 황방파와 일국회를 한 곳에 몰아놓고 자멸을 기다렸다. 정태는 빈집인 스탠다드 지점에서 돈을 모두 훔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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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