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윤현민이 임수향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상사에 항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정태(김현중 분)의 덫에 걸린 황방파와 일국회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스탠다드 은행 앞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일국회 가야(임수향 분)는 수많은 황방의 적을 상대하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이대로 가다간 가야가 황방파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아오끼(윤현민 분)는 일국회라는 신분을 숨겨야 했음에도 정보국장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군에게 명령하며 총을 꺼내들고 황방파를 죽였다.
또 아오끼는 공적인 병력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며 정보국장의 옷을 벗으라는 조계 경비위원장이자 정보국 위원장이 등장하자 항명했다.
그는 체포 당해 공직을 박탈하는 법의 심판을 받으라는 말에 "지금 옷을 벗겠다"고 하며 일국회 회주이자 사랑하는 여인인 가야를 지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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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