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안선영이 친정엄마 때문에 결혼을 앞당긴 사연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자신의 엄마 또한 ‘백년손님’ 출연을 욕심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저희 엄마가 ‘백년손님’을 첫 회부터 봤다. 요즘엔 출연 욕심을 드러내며 혼자 장기자랑을 연습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선영은 “제가 남편과 2년 반을 사귀고 결혼했다. 원래는 가을에 결혼하기로 했다. 그런데 남편을 놓칠까봐 엄마가 우겨서 결혼 시기를 앞당겼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질투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폭로, “제가 SNS에 남편과 외식한 사진을 올리면 ‘느그는 좋겠네. 독거노인은 외로워’라는 댓글을 단다. 그래서 친구를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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