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이번 주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밀리며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0%를 기록, 12.3%인 '감격시대'에 밀렸다.
지난주 '감격시대'와의 경쟁에서 앞섰던 '쓰리데이즈'는 이번 주 간발의 차로 역전 당하며 엎치락 뒤치락하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각각 12.2%, 12.9%로, '감격시대' 11.0%, 12.1%를 앞선 바 있다.

반면 '쓰리데이즈', '감격시대'와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8.5%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쓰리데이즈'에서는 악의 축인 김도진(최원영 분)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한태경(박유천 분), 이동휘(손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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