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막영애13' 선아, 허세女 연기 합격점…시청자 매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8 08: 21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에 새롭게 투입된 배우 선아가 허세녀 연기를 통해 시청자를 매료 시켰다.
선아는 지난 27일 첫 방송된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영애13'에서 허세녀 김선아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선아는 극중에서 미모와 재력은 갖췄지만 개념 없는 낙하산 신입 사원 김선아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집들이 자리에서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음악에 맞춰 숨겨둔 댄스 실력을 선 보이는 등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선아는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 팬 은각하로 얼굴을 알린 후 엠넷 '방송의 적'에서 이적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연습생 응구 역할로 강한 인상을 안겼던 신인 배우다.
선아는 "대 선배님들과 촬영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막영애 13'은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은 국내 최 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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