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버린 아스날, 이번엔 손흥민 눈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28 09: 02

박주영(29, 왓포드)을 왓포드에 임대 보내며 사실상 포기수순을 밟고 있는 아스날이 이번에는 손흥민(22, 레버쿠젠)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축구전문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풋볼디렉트뉴스’를 인용해 아스날이 손흥민을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27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2-1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시즌 11호골을 신고하며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독일무대서 훌륭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손흥민에게 왜 아스날은 관심을 보이는 걸까.

‘코트오프사이드’는 “아스날은 올 여름 공격진에 새로운 재능을 데려오려고 한다. 손흥민이 최우선 영입순위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서 9골, 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그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부상당한 시오 월콧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꽉 잡을 것이다. 하지만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레버쿠젠을 유혹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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