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애우 티볼교실, 서울 소재 8개교 참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28 09: 30

사단법인 한국티볼협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소재 8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장애학생 티볼 교실을 진행한다.
티볼은 야구형 뉴스포츠로서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체육교과 과정에 정식 도입돼 있고 정규체육수업은 물론 방과 후 티볼 교실과 티볼 클럽 등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뉴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2014 장애학생 티볼 교실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14 장애인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학교는 서울농학교, 한국구화학교, 서울애화학교, 서울정진학교, 주몽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독산고등학교, 금천고등학교 등 총 8개 학교의 장애학생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티볼협회는 "장애학생들에게 팀 스포츠를 통한 사회성을 고취시키며 장애인들에게 티볼 저변을 확대해 티볼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율 증대를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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