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정규앨범 '고 하드'로 컴백…'4月 대전' 합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8 10: 36

 래퍼 버벌진트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정규앨범 '10년동안의 오독I'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인 오는 4월, 새 정규 앨범 '고 하드(GO HARD)'로 컴백한다.
그동안 '시작이 좋아','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등의 디지털 싱글과 조용필, 신승훈, 다비치, 서인국, 산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보였던 콜라보 음원들로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강한 존재감을 내비쳤던 버벌진트의 이번 컴백으로 이미 예고된 대형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질 4월 가요계 컴백 대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중 발매 예정인 버벌진트의 새 정규 앨범 정식 명칭은 'GO HARD Part.1 : 상향평준화'로 3부작으로 기획된 '고 하드(GO HARD)'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자 히트곡 '좋아보여'가 타이틀 곡으로 있던 정규 앨범 '고 이지(go easy)'의 반대점에 자리하게 될 앨범으로 '다음절 라임의 창시자', '킹 오브 플로우'라고 불리는 래퍼 버벌진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힙합 앨범이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버벌진트는 이번 새 정규 앨범의 발매 소식과 함께 오래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오늘 정오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곧 발매될 새 정규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가늠할 수 있는 수록곡 '리와인드(Rewind)'를 무료로 선공개 하겠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이번 버벌진트의 새 정규 앨범은 총 3부작으로 기획 중인 시리즈 형식의 앨범으로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젠틀하고 인텔리한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날선 버벌진트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년 9개월 만의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버벌진트는 최근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새로운 모델로 나서며 브라운관은 물론 그리고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장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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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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