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사랑해서 남주나' 종영 소감.."성숙해진 계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8 10: 58

배우 신다은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종영에 "성숙해진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다은은 28일 공개된 한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봄비 콘셉트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신다은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종영을 앞둔 ‘사랑해서 남주나’에 대해 “긴 호흡의 드라마인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작가님이 실제 나의 모습과 가깝게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나 관객들에게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 연극이나 뮤지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겠다는 팬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은하경이란 인물은 내가 그 동안 해왔던 캐릭터들 중 외적인 것은 물론 내면까지 가장 성숙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인지 더욱 책임감도 컸고 하경이를 통해 내 자신의 새로운 면도 발견 할 수 있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30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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