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점점 여성스러워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사전녹화에서 "예전에는 수시로 버럭했는데 요즘은 성격이 많이 차분해졌고 눈물도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붕어빵' 녹화는' '아빠가 여자 같을 때? 엄마가 남자 같을 때?'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경규는 "스스로 여자 같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점점 그렇게 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이 “이경규가 참 예쁘다”라고 호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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