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와 레인보우가 ‘G+스타존’을 통해 한류 ‘기부천사’로 변신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오는 31일,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 상설기부창구 ‘G+스타존’을 오픈한다.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프닝 행사를 갖고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새로운 기부운동에 동참한다.
‘G+스타존’은 스타들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 카라, 레인보우 등 한류 아티스트들의 실사 등신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핸드 프린팅, 앨범 및 뮤직 비디오 소개 등 특별한 정보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직접 기부 할 수 있는 도네이션 존, 공연 및 이벤트 구역인 스테이지 존 등 9개의 구역이 꾸며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이 밖에도 DSP 소속 아티스트들은 ‘G+스타존’ 작은 음악회, 스타 팬 사인회 등의 행사에 교체 출연하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류 기부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
강남구 관계자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DSP 소속 스타와의 만남의 장소를 통해 기부 나눔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새로운 G+스타존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DSP미디어의 ‘G+스타존’은 오는 31일 압구정로데오역에 오픈돼 약 4개월간 운영되며, 별도의 방문 제한 없이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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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