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종영 ‘코빠’ 대신 코미디 프로 신설 "새 형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8 12: 34

MBC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를 종영하고,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 프로그램 신설을 준비 중이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8일 OSEN에 “‘코미디에 빠지다’가 다음 달 중순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면서 “‘코미디에 빠지다’ 대신에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새로운 프로그램 형태가 정해질 것 같다”면서 “공개 코미디와 비공개 코미디 등의 형식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가 준비 중인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 프로그램은 ‘코미디에 빠지다’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출은 ‘어서오세요’를 이끈 최원석 PD가 책임진다.
한편 다음 달 종영하는 ‘코미디에 빠지다’는 2012년 10월에 첫 방송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0시 20분께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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