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 무려 5억원 '충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28 13: 42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로 타국에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감행했던 이야기와 더불어 천문학적 수준의 수술비를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는 안재욱과 신성록이 출연한 '별에서 온 남자'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안재욱은 미국 여행 중 받았던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수술 뒷이야기를 전했다.

안재욱은 병원비를 묻는 질문에 "45만불, 한국 돈으로 5억 원 정도 병원비가 나왔다"며 "병원과 아직도 병원비 협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의료 쪽 분들은 병원비를 다 낼 수 없다는 생각이다. 다 내면 멍청한 짓이라고, 잘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협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재욱은 "머리 속에 큰 상처가 남았다. 그 상처보다 정신적인 상처가 더 크다"고 전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미국에선 건강보험 없으면 병원도 못 간다더니 진짜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우리 집보다 더 비싸",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말도 안되는 금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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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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