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은 싱글 앨범 '어이'를 발매한데 대해 "성공 이후 불안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레용팝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서 싱글 앨범 '어이' 쇼케이스를 가지고 이같이 밝히며 "지난 한 해동안 큰 사랑을 줘서 기대를 많이 해주니까 불안감 가졌었는데, 우리를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색깔이 대해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주는 것이 우리의 자랑이다"라며 웃어보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전국을 직렬5기통춤 열풍을 일으킨 '빠빠빠' 발매 이후 10개월 만에 정식 앨범이다. 이들은 모시 옷을 통해 독특한 의상 콘셉트를 선보여 헬멧 이후의 열풍을 예감케 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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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