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미선, "女 진행자 많아졌으면..男 위주 질리지 않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8 15: 16

개그우먼 박미선이 여성 진행자 후배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2층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기자간담회에서 "여성 진행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여자 프로그램이 없어서 너무 남자 위주의 토크쇼가 질리지 않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바퀴' 초반에는 '줌마렐라'라고 해서 그 때 붐이 일어서 여자들이 많이 했다. 아줌마 스타들이 많이 나왔는데 트렌드가 바뀌면서 남자 위주 프로그램이 됐다. 다시 트렌드가 바뀌지 않겠나"며 "여성 예능인들이 활발하게 할 수 있느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세바퀴’는 원조 ‘떼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해 째를 맞이한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바퀴’의 MC인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 연출을 맡은 이지현 PD가 참석했다.
eujenej@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