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6년 간 꾸준한 시청률? '무도'와 '세바퀴' 손꼽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8 15: 41

개그맨 김구라가 MBC 내에서 꾸준한 시청률을 내고 있는 프로그램이 '세바퀴'와 함께 '무한도전'이 유일하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2층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기자간담회에서 '세바퀴'에 대해 "이 프로그램에 올 때 마음을 내려놓고 온다.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피가 수혈 되고 우리가 발굴해서 '핫'하게 만든다. 요즘은 그런 부분이 조금 떨어졌지만 6년차고 꾸준한 시청률 내는 건 '무도'와 우리 프로가 손에 꼽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생물이다. 나는 이렇게 표현한다. 예상이 안된다"며 "재미없겠다 싶으면 재미가 있고 재밌겠는데 하면 생각보다 못하고 그렇다"며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세바퀴'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세바퀴’는 원조 ‘떼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일곱 해 째를 맞이한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바퀴’의 MC인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 연출을 맡은 이지현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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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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