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교, 배드민턴 남녀종별 우승...대회 동반 2연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3.28 16: 43

삼성전기와 대교가 2014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 남녀 일반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28일 충남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및 한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상무를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첫 경기에서 황종수가 한기훈을 2-1(21-18, 19-21, 21-16)로 물리쳐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정훈민이 손완호에게 0-2(14-21, 23-25)로 패했지만 한상훈-김사랑조가 유연성-고성현조를 2-1(11-21, 21-19, 21-17)로 꺾은 뒤 정재성-황종수조가 정영근-김대은조를 2-0(21-13, 21-16)으로 물리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삼성전기는 통산 9번째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대교가 삼성전기를 3-0으로 물리쳤다. 송민진이 강해원을 2-0(21-14, 21-15)로 꺾은 대교는 김문희가 황혜연을 2-1(21-15, 15-21, 21-19)로 꺾었고 최혜인-이소희조마저 김하나-신승찬조를 2-1(13-21, 22-20, 21-9)로 눌렀다.
대교 역시 이번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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