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중국 인기 배우 가오쯔치와의 열애에 "행복한 봄날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채림은 28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오쯔치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다. 그럼 제가 먼저 여러분에게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하겠다.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하다.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다"는 글과 채림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지난 27일 OSEN에 “채림이 열애 중이다. 3개월 정도 교제했다. 최근에 만난 사이기 때문에, 결혼 이야기는 나올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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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쯔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