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집으로 'K팝스타3' 톱4 초대..'집밥 선물' 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8 17: 56

가수 박진영이 집에 'K팝스타3'의 TOP4를 초대해 집밥 선물을 했다.
박진영은 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3' TOP4 샘김, 버나드박, 짜리몽땅, 권진아를 자택으로 초대해 사기를 북돋워줬다.
그는 “합숙생활로 지친 TOP4 멤버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집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정성 가득한 집밥을 선물한 것은 물론, 깊은 대화를 나누며 오랜 합숙생활로 지친 TOP4를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체중감량을 위해 식단조절을 이어오던 참가자들도 이날만큼은 양껏 먹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진영은 참가자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즉석에서 농구 게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집 마당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농구를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박진영은 양현석-유희열 심사위원과 나눴던 비밀이야기, 속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참가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세 심사 위원이 가지고 있던 TOP4 멤버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던 세 심사위원의 숨겨진 속내는 어떤 것인지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측은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식사를 대접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박진영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TOP4들이 휴식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낼 ‘JYP 위크-TOP3 결정전’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30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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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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