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최진혁의 집에서 결혼반지를 발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의 집에서 결혼반지를 발견하는 오진희(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창민이 아프다는 소식에 그의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단 진희는 거기서 앓아 누워있는 창민을 발견하고 그를 간호했다. 이후 주방에서 진희는 창민이 진희에게 주려다 주지 못한 결혼반지를 병안에서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희는 창민에게 "이거"라며 결혼반지를 내밀었고 두 사람의 표정은 묘하게 변했다. 이후 진희는 "우리 아직 끝난 게 아니었나봐"라는 말로 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창민은 "지금 내가 힘들어 보이니깐 니 마음 약해진 것 뿐이다. 더 이상 나 때문에 힘들게 하기 싫다"며 진희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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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급남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