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가 암환자를 살리기 위해 응급실로 복귀, 수술을 집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는 폐암 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정직 중이던 국천수(이필모 분)가 응급실로 달려와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천수는 심지혜(최여진 분)의 전화를 받고 환자를 치료 하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다. 국천수는 오창민(최진혁 분)과 오진희(송지효 분)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후 국천수를 발견한 병원의 교수는 "여기가 자네 개인 병원인 줄 아느냐"며 "오만 떨지 말라"고 경고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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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