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현상금 있을 정도로 어려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28 21: 32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가 발견돼 화제다.
캐나다 민영 방송사 CTV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도서관에서 발견된 암호문 미스터리 사건을 보도했다.

이 대학의 마이크 모팻 교수는 이달 초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 책을 빌렸다가 그 안에서 이상한 봉투를 발견했다. 플라스틱 잎으로 봉인된 봉투 안에는 상형문자처럼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미지들이 빼곡하게 인쇄돼 있었다.
마이크 모팻 교수가 발견한 것 외에도 총 15개의 암호문이 도서관 책 속에서 발견됐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해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독특한 점은 암호문 대부분이 도서관 책들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는 점이다.
암호문의 작성자와 내용이 밝혀지지 않자 마이크 모팻 교수는 이 글을 해석하는 학생에게 캐나다 돈 100 달러(약 9만 6000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정말 대박이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신기하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진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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