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스페인에서의 여러 고민과 걱정에 휩싸이며, '아랍왕 압둘 서진'으로 변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이하 '꽃할배2') 스페인편 제4화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유적지인 알함브라 궁전과 카를로스 5세 궁전, 라이온 궁 등을 둘러보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적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할배들과 달리 이서진은 내내 다음날 머무를 리스본 숙소예약에 몰두하며, 관광을 포기했다.

이후 계속되는 고민과 걱정에 마음이 무거워졌던 이서진은 관광객들의 기념포토를 위해 준비된 판넬에 얼굴을 들이밀며 멍한 모습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2' 스페인 편은 최고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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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