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신구 "여행, 내가 제일 기다렸다" 해맑은 고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8 22: 50

배우 신구가 "여행을 기다렸다"며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이하 '꽃할배2') 스페인편 제4화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유적지인 알함브라 궁전과 카를로스 5세 궁전, 라이온 궁 등을 둘러보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할배들은 궁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신구는 특히 남다른 호기심으로 스페인 여행의 감동을 만끽했다.
이후 영상 인터뷰에서 신구는 "쉬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니까 (여행) 그때가 좋았고, 앞으로 기대되고 기다려지더라"라며 여행을 기대했던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여행을 제일 기다린 사람은 누구인 것 같으세요?'라고 묻자 "내가 (제일) 기다린 것 같아"라고 답했다.
한편, '꽃할배2' 스페인 편은 최고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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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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