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정, 그림 같은 제주도 집 공개 “아내만 있으면 완벽”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9 00: 16

'나 혼자 산다’ 이정이 그림 같은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이정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 “제주시 애월읍에 살고 있다”며 제주도 생활 1년차의 어엿한 제주도민임을 밝혔다.
이정의 집 공개에 데프콘과 노홍철 조차 “이정 씨가 제주도에 살고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해변이 보이는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이정의 집이 공개되자, 데프콘과 노홍철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의 정원에 깔끔한 거실이 부러움을 자아낸 것. 다만 휑한 주방은 그림 같은 집의 유일한 옥에 티였다. 여기에 데프콘과 노홍철은 “모델하우스 아니죠?”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 역시 “아내만 있으면 딱”이라고 인정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정은 럭셔리한 제주도 집이 화제가 되자, “제가 34살이다. 제 나이 또래 평균 연봉으로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격이다. 그런데 다 빚이다. 대출로 지은 집이지만 이것을 계기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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