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이선희 특집으로 진행, 가창력 최고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J에게' 30주년 특집으로 가수 이선희가 전설로 등장한다. 그는 최근 낸 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가창력과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날의 프로그램 역시 큰 기대를 모으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전설의 인기 만큼이다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이 총집합한다. 임창정, 홍경민, 바다, 박정현, 윤민수&신용재, 더원, 알리, 벤, 걸스데이,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박수진이 출연하는데, 특히 박정현, 윤민수, 더원 등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소름 돋는 노래를 들려준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선희는 지난 1984년 ‘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거머쥐며 데뷔한 인물이다. 이후 ‘아름다운 강산’, ‘아 옛날이여’, ‘한바탕 웃음으로’,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국민 디바로 이날 후배들이 꾸미는 무대도 다채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박정현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윤민수와 신용재가 방송 사상 첫 듀엣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머물게 할 전망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 이선희 특집은 29일과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15분, 2주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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