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기네스 펠트로, "콜드플레이의 오노 요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29 09: 06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존 레논의 미망인 오노 요코를 떠올리게 한다고 '레이더 온라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밴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 이혼을 발표한 기네스 펠트로는 콜드플레이 멤버들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측근은 "기네스는 크리스와 그의 밴드(콜드플레이)에 지나친 간섭을 했다. 마치 비틀즈 해체의 불씨라고 지적받기도 했던 존 레논의 아내였던 오노 요코처럼 멤버들 사이의 융합을 망쳐놨다"라고 전했다.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기네스를 혐오했다. 멤버들 사이의 융합을 망치는 것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크리스를 아예 미국 캘리포니아로 데려가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기네스는 크리스와 그의 가장 절친들인 멤버들 사이의 관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라며 "특히 기타리스트인 존 버클랜드와 그의 아내인 클로에는 크리스-기네스와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랬지만 그렇게 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가 공연 투어를 다닐 때마다 기네스에게 시달렸다. 기네스는 자신이 록스타와 결혼한 것을 알면서도, 남편의 직업을 존중해주고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귀띔하며 기네스 펠트로가 내조의 여왕은 아니었음을 주장했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인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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