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이미지 쇄신 위해 '먹방神' 도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9 09: 15

배우 김주혁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먹방신에 도전한다. 
김주혁은 경상남도 양산 원동 매화마을로 ‘봄꽃 기차여행’에서 동대구역에 내려 2시간의 환승 시간 동안 대구 대표 먹거리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보는 미션을 수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칼국수를 고른 김주혁은 미션 장소로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재차 교통수단을 확인하는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낙오될까 두렵죠?”라고 은근슬쩍 김주혁을 놀렸고, 김주혁은 “나는 혼자 찍어봤는데 바보 같더라. 이미지 좀 바꿔보겠다”며 '먹방'에 도전했다.  

김주혁은 여전히 저조한 인지도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열심히 해야 해. 아직 멀었어”라며 의지를 활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러한 김주혁의 의지가 담겨있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주혁은 젓가락으로 칼국수를 한 가득 잡아 입으로 술술 면발을 빨아들이고 있는 모습. 특히 칼국수를 다 먹은 뒤 빈 그릇을 들고 포만감에 배를 부여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주혁의 활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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