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선발대결 후끈, 첫 승은 누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3.29 10: 32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대결에서 누가 웃을까?
2014 프로야구가 29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개막전은 전년도 우승팀인 삼성이 대구에서 KIA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이어 잠실구장에서 두산-LG, 문학구장 SK-넥센, 사직구장은 롯데-한화전이 열린다.

선발 카드를 살펴보면 토종과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다. 삼성은 우완 윤성환이 나서 KIA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데니스 홀튼과 격돌한다.  SK는 김광현을 내세웠고 넥센은 밴헤켄로 맞물을 놓아 좌완 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이 3년연속 개막전에 출격하고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투수 클레이가 등장한다. 두산은 니퍼트가 출격하고 LG는 두산에서 이적한 김선우를 선발카드로 내세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든 구장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어 더욱 전운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이날 전국적으로 비고 예보되어 있어 경기가 열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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