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재방송 편견깬다..120분물 완전 재편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9 11: 12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재방송의 편견을 깬다.
'쓰리데이즈' 측은 오는 30일 재방송 예정인 '쓰리데이즈' 7, 8회를 120분물로 완전히 재편집해 내보낸다. SBS에 따르면 단순히 드라마 두 편을 연결시킨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재편집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제작진은 사운드 믹싱까지 새로 입히고, 7, 8부 사이에 광고를 배치하지 않는 등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밀도가 떨어졌다고 지적 받았던 장면은 과감히 들어냈고, 사운드 작업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사 골든픽쳐스 측은 “별도의 비용이 드는 큰 작업이다. 하지만 이미 본 방송을 챙겨 본 시청자들에게 ‘주말용 영화’를 선사하고 이번 주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한 번에 7,8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방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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