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생활 예능 프로그램 ‘비법노트 고수열전’이 획기적인 ‘100% 무공해 청소법’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비법노트 고수열전’(이하 고수열전)에서는 청소 고수의 ‘착한 청소 비법’이 공개된다. 비결은 합성세제를 전혀 쓰지 않는 것.
‘청소의 달인’은 청소용품으로 밀가루, 감자, 설탕, 소금 등 음식 재료를 준비,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착한 청소 고수’가 지우기 어려워 포기하기 십상인 욕실 실내화에 낀 물때를 밀가루로 간단히 해결하는가 하면, 감자 한 알로 집안 곳곳의 곰팡이를 깔끔하게 제거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던 것. MC 이홍렬, 배기성, 김가연은 “이것이 바로 착한 청소다”고 감탄했다.

특히 ‘청소 고수’가 ‘무공해 청소 비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 실행하게 된 의외의 배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전망이다. 바로 딸을 향한 애틋한 모정이 평범한 주부를 ‘착한 청소의 고수’로 변신시켰던 것.
아토피로 심하게 고생하는 딸을 하루하루 눈물로 지켜보던 어머니의 마음이 다양한 친환경 청소 방법들을 찾아내는 동력이 됐던 셈이다. 이와 관련 다가오는 봄, 건강까지 되찾아주며 곰팡이와 묵은 때를 싹 씻어줄 ‘착한 청소 고수’만의 ‘무공해 청소 레시피’에는 어떤 비법들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 달인들만의 특별한 비법들을 시원하게 공유하는 ‘고수열전’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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