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 사직경기 연기, 3개구장은 진행중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3.29 14: 37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일제히 돌입했다.
한화와 롯데의 사직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그러나 LG-두산(잠실), 넥센-SK(문학), KIA-삼성(대구)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사직경기는 31일 월요일 경기로 열린다.
1회 공격이 끝난 가운데 대구경기는 KIA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KIA는 1회초 1사 후 김주찬이 우중간 뜬공을 날렸으나 상대 중견수 정형식과 우익수 박한이가 서로 충돌을 피하려다 실책으로 기록되는 사이 2루 득점찬스를 얻었다.

이어 3번타자 이범호가 삼성 선발 윤성환의 4구째를 노려쳐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이미 3루로 스타트를 끊은 주자 김주찬은 여유있게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이범호는 첫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범호는 뒤를 이은 신종길의 좌월 2루타때 홈인해 팀의 2번째 득점을 뽑았다.
잠실경기에서는 LG가 1회 만루기회를 잡고 정성훈의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문학구장은 0-0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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