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택현, 900번째 경기서 위기 극복 성공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29 15: 55

LG 베테랑 좌투수 류택현이 9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다.
류택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개막전 4회말에 구원 등판, 통산 900번째 경기에 나섰다.
한국프로야구 투수 중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중인 류택현은 김선우의 뒤를 이어 1사 2, 3루 위기서 마운드에 올랐다. 류택현은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민병헌을 1사 만루서 5-2-3 더블플레이를 유도해 임무를 완수했다.

drjose7@osen.co.kr
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