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오재원이 양의지, 호르헤 칸투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원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회말 류택현에게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2회말 양의지의 솔로포, 3회말 칸투의 스리런포, 그리고 5회말 오재원의 솔로포로 5-3으로 리드했고, 모든 점수를 홈런으로 뽑았다.

drjose7@osen.co.kr
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