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가 명품 홈드라마로 각광받는 비밀이 밝혀졌다.
29일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은 빈틈없는 리허설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촬영에 돌입하기 전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고 있는 김도형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제작진들의 꼼꼼한 디렉팅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펼치고 있어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윤소희와 이원근, 류효영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미리 장면을 재연하며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배종옥도 세세하게 모니터를 하며 연기에 신중을 가하고 있어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열정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서울과 지방을 오고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밤샘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배우들과 감독은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장면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며 리허설에서부터 완벽을 기하고 있다. 가족드라마 특성상 배우들이 많고 복잡한 동선이 많은데도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전 배우 및 스태프들이 이미 가족 같은 끈끈한 우애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호흡으로 인해 보다 완성도 있는 장면들이 안방극장에 찾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하고 이 때문에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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