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홀튼 호투-수비가 승리 원동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29 17: 12

KIA 타이거즈가 우여곡절 끝에 개막전에서 승리를 수확했다.
KIA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선발 데니스 홀튼의 호투 속에 1회초 얻은 2점을 잘 지켜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8위에 머물렀던 KIA는 적지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을 잡고 공동 선두로 시즌을 출발했다.
선동렬 감독은 “시즌 첫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발 홀튼이 역할을 해줬고, 야수들의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홀튼은 6이닝 동안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야수들은 고비마다 호수비로 투수들을 구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