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선희, 30년 내공 오프닝장식 '나는 전설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9 18: 09

가수 이선희가 30년 내공이 담긴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선희 특집 1부가 전파를 탔다.
2009년 14집 이후 5년 만에 컴백한 이선희는 오프닝 무대로 'J에게'를 열창했다.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 데뷔 30년차에 빛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가 등장하자 방청객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영했고 이어 여전히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선희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슴을 울리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1984년 '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거머쥐며 데뷔한 이선희는 '아름다운 강산', '아 옛날이여', '한바탕 웃음으로',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국민 디바다.
이날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는 윤민수, 신용재, 임창정, 홍경민, 바다, 알리, 더원, 벤, 박수진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걸스데이, 박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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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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