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정현, 이선희 편 첫타자..'긴장 속 완벽무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9 18: 26

가수 박정현이 R&B의 요정답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선희 특집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희 편 첫타자로 나선 박정현은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 전 박정현은 "신입생 같은 느낌이다 .좋아하는 선배님의 노래를 하게 되서 좋다. 데뷔 전 보컬 트레이너가 이선희의 노래를 추천했다. 이선희의 노래를 잘 불러야 인정하느 분위기였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배님이다"고 전했다.
가수들 중 첫 순서로 올라 크게 긴장하고 부담을 내비쳤던 박정현은 무대에 올라 "이 노래 들었을 때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겠다"며 R&B의 요정답게 섬세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는 윤민수, 신용재, 임창정, 홍경민, 바다, 알리, 더원, 벤, 박수진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걸스데이, 박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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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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