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길, 응원단 주제가 공개 '빅토리'..멤버들 '열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9 18: 53

리쌍 길이 '무한도전' 응원단의 주제가를 공개했다.
길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직접 작곡한 응원단 주제가 후보곡들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에서 음악부장을 맡은 길은 자신이 지은 노래 몇 곡을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3곡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멤버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며 길이 만든 노래에 기존 곡의 가사를 붙여 불렀고 길은 땀을 흘리며 당황했다.

그러나 4번째 곡에 대한 반응은 달랐다. 모든 멤버들이 신나는 곡의 흐름에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한마음이 돼 뛰었다. 멤버들은 곡명을 바로 '빅토리'라고 정하고 만장일치로 이 4번째 곡을 주제가로 선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첫 번째 준비과정 모습이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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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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