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치어리더 출신임에도 의외의 몸짓으로 웃음을 줬다.
정일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과 대항 응원대회에서 치어리딩을 한다. 그 때 우리 과가 우승했다. 두 달 동안 치어리딩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춤을 보여달라고 했고 정일우는 망설였다. 이후 그의 춤 솜씨는 흐느적거리는 팔-다리가 치어리딩 출신답지 않게 어설퍼 웃음을 줬고 멤버들은 "약간 몸치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첫 번째 준비과정 모습이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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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