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가 선배가수 김종민에 대해 묻자 "잘 모른다. 친하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코너 '스타X스타킹' 녹화에서 '진짜사나이'의 허당 이미지를 벗고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과 피아노 솜씨로 '음악천재'로서의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공연 후 MC 강호동이 '김종민은 어떤 선배냐?'고 묻자 "잘 몰라요. 친하지 않아요"라고 답해 패널들과 객석을 폭소케 했다. 함께 패널로 출연하는 코요태 김종민의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매치하지 못해 실수한 것.
이후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헨리는 김종민에게로 달려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으나, 이후 '김종민이 어떤 사람인 것 같느냐?'고 MC 강호동이 재차 묻자 "그냥 TV에 많이 나오는 사람…"이라고 답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 화장킹을 비롯해 5살 트로트 공주, 7살 엑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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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