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March Madness)' NCAA 농구(미국대학농구) 챔피언십이 8강으로 좁혀졌다.
이에 SPOTV와 SPOTV+는 NCAA 8강전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0일 일요일 오전 6시 59분부터는 플로리다 대학과 데이톤 대학의 남부지구 경기가, 이어 오전 9시 39분부터는 애리조나 대학과 위스콘신 대학의 서부지구 경기가 펼쳐진다.
다음 날인 31일 새벽 3시 10분부터는 미시건주립대와 커네티컷 대학의 동부지구 경기, 새벽 5시 55분부터는 켄터키 대학과 미시건 대학이 대결해 중서부지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SPOTV의 NCAA 생중계는 올해로 3년째로 일부 매니아층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NBA 중계도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그와 연결되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POTV는 올해부터 하이라이트 매거진 프로그램을 제작해 실제 중계가 되지 않는 경기의 모습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1일 새벽 2시와 4월 1일 새벽 2시에는 각각 8강전의 치열한 장면들을 모아 하이라이트로 방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위성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 런칭되어 있는 SPOTV+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가 되어 IPTV 비이용자도 NCAA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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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