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문태영에게 밀렸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29 20: 56

"문태영 부분에서 부족했다".
서울 SK는 2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서 69-82로 패했다. 4강 플레이오프서 1승 3패를 기록한 SK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1쿼터 부터 시작이 좋았는데 3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턴오버가 나오면서 힘겨운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리바운드서도 뒤지면서 어려움이 많아졌다.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야 할 것 같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몸 상태도 좋지 않은 가운데 노력해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문 감독은 "경기 초반 잘됐다. 갑작스럽게 턴오버가 몰려 나왔다. 문태영의 부분에서 밀리고 말았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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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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