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가 최진혁이 클라라의 예쁜 외모를 칭찬하자 폭풍 질투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19회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이 오창민(최진혁 분)이 한아름(클라라 분)의 외모가 예쁘다고 하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리를 다친 환자가 아름에게 흑심을 품고 민망한 부위가 아프다고 치근덕거렸다. 그러자 오창민(최진혁 분)이 슈퍼맨처럼 등장 “내가 이여자 남편이다. 그러니까 빨리 가라”며 환자를 나무랐다. 이를 지켜본 진희는 아름에게 질투를 느꼈다.
이어 진희는 창민에게 “아까 아름씨한테 환자가 치근덕거렸어? 가서 구해 준거야?”라며 재차 확인했다. 그러자 창민은 “아름씨가 예쁘니까 남자 환자들이 가끔 그런다. 넌 그럴 일은 없겠다”고 말해 진희를 자극했다.
진희는 자신도 꾸미면 예뻐질 수 있다며 탈의실에 들어와 머리를 푸르고 립스틱을 바르며 꾸미기 시작했다. 또진희는 거울을 보며 온갖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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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