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롤 패치가 화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패치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롤 패치를 통해 팀 빌더와 채팅 버그가 수정됐다.
29일 오전부터 긴급 진행된 롤 패치가 완료되자 곧바로 국내 대형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며 롤의 점검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제는 롤의 팬이 아니더라도, 게임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롤이 뭐인지, 롤이 또 점검에 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오후 12시 50분 롤 긴급 패치 공고를 올렸다. 우선 팀 빌더 업데이트는 기존 5분에서 최대 10분까지 소요됐던 팀 빌더 기능을 매칭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게임 내에서 특정 알파벳이 필터링 처리 되던 버그와 욕설 및 비속어가 필터링 되지 않았던 버그도 수정됐다. 아울러 자기 자신 선택 단축키(F1키)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 역시 바로 잡혔다.
이번 롤 긴급 패치가 완료된 후 누리꾼들은 "롤 패치, 친구를 초대해 팀장이 될 볼까" "롤 패치, 이제는 욕을 안 보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