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성화, “사람들이 좋아해줄까 걱정 많았다” 눈물 글썽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29 23: 28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시청자들이 자신을 좋아해줄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성화는 29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정성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 감사 드린다"며 "개그맨할 때, 방송 할 때 시청자들이 나를 좋아해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 내가 잘 못할 것 같아도 나를 지켜봐 주고 충고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아내와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정성화는 “아빠는 너와 엄마를 사랑한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겠”고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방송된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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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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