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선희 편, ‘무도’ 제치고 土 예능 1위 ‘탈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30 08: 12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치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13.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1.5%), ‘무한도전’(10.7%)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에서 11%를 보이며 11.5%를 기록한 ‘무한도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이 프로그램은 2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섰다. 토요일 오후 6시대 예능프로그램은 현재 시청률 1위가 의미 없을 정도로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들어 세 프로그램이 번갈아가면서 시청률 1위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이선희 특집으로 진행돼 윤민수, 신용재, 임창정, 홍경민, 바다, 알리, 더원, 벤, 박수진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걸스데이, 박정현 등이 노래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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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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