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2골' 맨유, 아스톤빌라 4-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30 09: 04

웨인 루니가 2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톤 빌라를 물리쳤다.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6승 6무 10패(승점 54)를 기록한 맨유는 7위에 자리했다. 1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56)과 승점 차는 2점이다. 아스톤 빌라(9승 7무 15패)는 승점 34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13분 만에 애슐리 웨스트우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아스톤 빌라에 끌려갔다. 하지만 7분 뒤 루니가 가가와 신지의 도움을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후반 들어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맨유는 후반 12분 후안 마타가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아드낭 야누자이의 쐐기골로 연결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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